UCC그룹의 캡슐식 드립 커피 브랜드 「DRIP POD(드립 포드)」. 2023년 9월, 플래그쉽 모델 「DRIP POD YOUBI(드립 포드 요우비)」가 발매되었다. ‘운반할 수 있다’는 지금까지 없는 가치를 내세워 유저층의 확대를 노린다. UCC 우에시마 커피(고베시)와 라이프 스타일 사업을 다루는 웰컴(도쿄 메구로)은 '드립 포드 요우비(이하 요우비)'를 공동 개발해 2023년 9월에 발매했다. 요우비는, UCC 우에시마 커피가 1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캡슐식 드립 커피의 브랜드 「드립 포드」의 신모델로, 향후는 동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로서 전개. 사용자 개척을 가속화하고 드립 포드 브랜드 전체에서 28년까지 100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캡슐식 드립 커피란, 캡슐에 들어간 커피를 커피 머신에 세트 해 드립하는, 본격적인 맛의 커피를 말한다. 구미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요우비의 최대의 특징은, 지금까지의 커피 머신에는 없었던 「운반할 수 있다」라고 하는 시점. 주방이나 식사는 물론 침실이나 손님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이용을 상정해 머신의 상부에는 운반용의 캐리 핸들이 붙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공간·제품 디자이너인 니타마 코이치씨가 디자인을 다룬다. 드립 포드 브랜드는 23년 만에 9년째이다. 이 브랜드의 지금까지의 메인 타겟은 커피를 좋아하는 30~40대 여성과 그 가족. ‘커피를 알고 있는 UCC가 만든 커피머신’으로 소구해 브랜드 전체에서 매년 약 150% 성장을 계속해 왔다고 한다. 요우비는 한층 더 유저층을 확대하기 위해, 「커피가 있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새로운 타겟상을 설정. 「운반한다」라는 가치로, 새로운 층에 소구한다. 스마트폰 앱과의 연계 기능도 추가했다. 브랜드를 근본적으로 쇄신한 것은 아니지만, 브랜드의 세계관을 넓혀 유저층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리브랜딩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드립 포드가 새로운 방향성을 의식한 것은 21년 봄경. 당시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화로, 「가중(예나카) 시간」을 재검토하는 사람이 증가. 드립 포드의 가정용 채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로 늘었다. 그런 가운데, UCC그룹에서 드립 포드 사업을 다루는 솔로 신선한 커피 시스템(도쿄·미나토구)의 브랜드 매니저, 코마키 미사씨가 주목한 것이, 집에서 즐기는 「커피 타임」이었다. “지금까지의 드립 포드는, “커피 그 자체에 흥미가 있는 손님”이 주된 타겟이었다. 그러나, “커피의 애호가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커피 타임(커피가 있는 시간)의 풍부함에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 손님도 있는 것은 아닐까」(코마키씨) 북유럽 스웨덴 커피 타임 'Fika(피카)'처럼 일상적으로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과 담소하거나 혼자 안심하고 숨을 쉬거나 한다. 「「커피로부터 퍼지는 풍부한 시간」. 그것을 새로운 가치로서 제공할 수 있으면, 브랜드로서 탈피할 수 있는 것은, 라고 하는 생각이 있었다」(코마키씨). 그러나, 자신들만으로는 드립 포드의 명확한 과제와 그 해결책을 발견할 수 없었다. 거기서 21년 봄에, 음식의 셀렉트 숍 「DEAN & DELUCA(딘 앤 델루카)」등으로 알려진 웰컴에 상담을 가져왔다. 환영을 선택한 것은 코마키 씨가 동사의 브랜드 팬이며, 그 고객층에 드립 포드의 새로운 유저층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압도적인 모습」의 머신을 만든다 커피 머신의 디자인은 환영에 새로운 도전이었다. 웰컴이 평상시 다루고 있는 것은, 점포나 시설이라고 하는 공간의 프로듀스가 중심으로, 가전의 디자인을 생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요우비의 내부 기구에는, 19년에 발매한 “드립 포드 DP3(이하, DP3)”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정해져 있었다. 코마키씨로부터는, “웰컴의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에게 소구할 수 있다 같은 머신으로 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있었기 때문에 머신의 컨셉 기화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웰컴의 사업 개발실·통괄의 쇼소 지지씨). 웰컴 내에서 4명의 팀을 작성해,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를 생각해 갔다고 한다. 당시 코마키 씨가 蘏所 씨에게 말한 머신의 이미지는 "단지 커피를 넣을 수있는 도구가 아니라 아침 제일에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걸어 치고 싶어지는 머신"이라는 것이다 했다. 蘇所씨는 그것을 듣고, ARNE JACOBSEN(아르네·야콥센)의 「Wall Clock」을 이미지했다고 한다. 「언제의 시대도 변하지 않는, 보편적인 디자인.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고,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디자인이다」(蘏所씨) 라이프사이클이라는 말은 요우비를 말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키가 되고 있다. 당시의 웰컴에서는, 라이프 사이클을, 라이프 스타일보다 한층 더 친밀하고, 평상시의 생활에 밀착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라이프사이클은 '아침에 일어나 치아를 닦는다' '조식을 먹는다'라는 하나 하나의 소작이 형성되는 생활의 본질적인 부분. 이러한 생각 아래, 21년 11월에는 코마키씨에게 컨셉의 퍼스트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거기서 제시한 컨셉이, 「압도적인 모습의 커피 머신」. 그 프레젠테이션을 브러쉬 업해, 같은 해 12월에는 디자이너의 후타마타씨에게 디자인을 의뢰했다고 한다. '운반'이 열쇠가 되었다 「압도적인 모습의 커피 머신」이라고는 난해한 주문이지만, 후타마타씨는 그것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요점은, 자신이 평상시부터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나는, 공간이나 제품을 디자인할 때, 최초로 그 공간이나 제품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하나하나 풀어 간다.그 요소를 정리 깔끔하고 재조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새로운 것이 태어난다”(니타마씨)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미 하드면과 컨셉이 밝혀졌다. 거기에 또 하나, 키가 되는 것을 조합하는 것으로, 새로운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니타마씨는 느꼈다고 한다. 거기서 나온 것이, 「운반한다」라고 하는 이미지였다. "DP3에는 전기 주전자와 같은 인상이 있었지만, 상상보다 무게가 있어, "움직일 것 같은데 움직일 수 없다"라는 감각이 있었다. 전기 주전자처럼 부담없이 움직일 수 있는 존재로 하면, 지금까지 과는 다른 가능 성이 퍼지는 것이 아닐까」(후타마타씨) "운반한다"는 제안 자체는 지금까지의 드립 포드에도 있었다. 「드립 포드를 이용해, 「커피를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모여 오는 장소」, 즉 마그넷 스페이스를 만들고 싶었다. 거기서, SNS(교류 사이트)를 중심으로 「운반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 "라고 소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디자인으로 소구할 수는 없었다"(코마키 씨) 「운반한다」라고 하는 키워드를 축으로, 머신의 디자인을 검토했다. "일반적으로 전기 주전자의 손잡이는 접거나 제거하는 것을 상정하여 설계되어 있다. 생각했다」(후타마타씨) 요우비를 브랜드의 플래그쉽으로 내세우고, 보다 폭넓은 층을 유저에게 도입하기 위해, 24년은, SNS등을 이용하면서 「운반한다」라고 하는 가치를 보다 강하게 소구해 나간다. 코마키 씨는 “『좋아하는 장소나 시간에 드립 포드를 가져가는 것으로 생활이 보다 풍부해진다』는 제안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거실에서 영화를 보고 있을 때 침대에 잠을 자고 잡지를 읽고 있을 때 등 지금까지는 커피가 등장하지 않았던 장면에 커피를 등장시켜 주었으면 한다. (이미지 제공/UCC 우에시마 커피) 원문 https://xtrend.nikkei.com/atcl/contents/18/00917/00002/?n_cid=nbpbpa_mypage_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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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최초가 되는 페스티벌 「FamilyMart FEST.(패미 페스)」를, 2023년 11월 30일에 개최한 패밀리 마트. 단 1일만 나타난 이상적인 "패밀리 마트"점내에는 오리지널 의류 "편의점"을 포함한 오리지널 브랜드 상품을 늘어놓고 다양한 모델이 그 주위를 걷는 패션쇼로, 동사가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가치 만들기" '를 어필했다. 패미 페스가 개최된 것은 뮤지션의 라이브 등에도 자주 사용되는 도쿄 시부야구의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 체육관. 이 회사는 2021년부터 창립 40주년 챌린지로 '더 맛있고', '즐거운 덕' 등 5가지 키워드를 내걸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 중 하나, '너의 기쁜'의 일환으로 '더 일본을 건강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구상했다고 한다. 티켓은 일반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일반 관람자는 같은 해 11월 3~6일에 개최된 패션 이벤트 'TOKYO FASHION CROSSING'을 통해 모집. 이 이벤트의 디지털 스탬프 랠리와 팔로우 & 리트윗 캠페인 참가자들로부터 추첨으로 선정된 총 100조 200명이 패밀리마트 가맹점 오너 등 초대객들과 더불어 참석했다. 첫 축제로 미래에 대한 대처 소개 컨셉에 「챌린지 대발표회」라고 명명한 대로, 이 이벤트에서는, 전시물로 패밀리 마트의 챌린지를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합계 50이상에도 오르는 신 아이템의 발표를 실시했다. 제2체육관의 관내에는 「Showcase Area(쇼케이스 에리어)」와 「Special Store(스페셜 스토어)」라는 2개의 에리어를 설정. 이 중 로비에 설치된 쇼케이스 에어리어에서는 23년에 발매한 상품이나 향후 발매 예정인 상품을 진열했다. 그 모든 것을 둘러보는 것 외에, 식물성 유래의 새로운 스위트 「식물 태생의 몽블랑」을 시식할 수 있었다. 한편의 스페셜 스토어는, 제2 체육관의 아레나 중앙에 설치. '미래의 패밀리마트'를 이미지했다는 원형 점포에서 원의 중심에 금전 등록기가 있고, 그 주위를 진열 선반이 동심으로 둘러싸는 구조다. 사방에 입구가 있어, 회유하도록(듯이) 점내를 보고 돌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스페셜 스토어에서 특필해야 할 것은, 점내에 늘어선 상품 모두가, 본 이벤트에서 발표된 신상품을 중심으로 한, 패밀리 마트의 오리지널 상품이라고 하는 것. 동사의 코퍼레이트 컬러를 다루며 대히트한 '라인삭스 편의점 화이트' 등의 편의점, 문구, 식품, 음료, USB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 등 상품종류와 품수가 많음에 놀랐다. 또, 양말이나 충전기 등은, 상품마다의 칼라 바리에이션도 풍부해, 점내가 매우 화려했던 것도, 실재의 편의점과는 크게 다르다. 게다가 패미 페스에서는, 이 점포를 사용한 패션쇼를 전개. 점포와 그 주변을 런웨이에 모델이 편의점 신작을 선보였다. 「임시변통통 상품」으로부터의 탈피을 목표로 한다 패션쇼를 시작하기 전에 진행된 프레스 투어에서는 패밀리마트의 미세미 연개 사장, 편의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이번 패미페스의 총 감독을 맡은 패션 디자이너 오치아이 히로시씨, 패밀리 마트 집행 임원으로 상품 본부 본부장의 시마다 나나 씨의 3명이 미디어를 향해 마이크를 취했다. 「우리는 3년간에 걸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사무라이와 싸우고 이겼다」(호세미 사장) 호소미 사장은, 신형 코로나 태에서도 패밀리 마트를 계속 이용한 고객에 대한 감사를 말함과 동시에, 이 패미 페스가 「챌린지하는 편의 편의점!」을 표방하는 동사의 장래를 향한 대처를 소개해 , 거기에 서는 회사의 결의를 전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다음에 오치아이씨는,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패밀리 마트의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와 주신 고객 전원이 같은 시점에서 런웨이나 쇼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의미를 담아 원형의 리얼한 숍을 만들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 이어 시마다는 스페셜 스토어와 쇼케이스 지역에 진열한 상품 라인업에 대해 해설했다. 향후 발매 예정의 신상품 등을 출품하는 것으로, 「미래의 패밀리 마트를 선취해 보실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라고 시마다 씨. 어디에 늘어선 상품도 새로운 편의점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챌린지 상품'이다. 그 예로서, 시마다 씨는 편의점을 언급. 신상품으로서, 쇼트 팬츠, 조거 팬츠, 데님 웨어, 치노 팬까지를 갖추는 것으로, 전신의 코디네이트를 할 수 있는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뒤에 있는 것은, 언제라도 살 수 있는 「사이에 맞는 상품」으로부터의 탈각과, 굳이 선택되는 상품에의 진화이다. 시마다는 "(소비자의) 좋아하는 의류 가게 안에 패밀리 마트의 이름이 오르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계속해서, 편의점의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문구 시리즈가 스타트하는 것을 발표. 오치아이씨 디자인 감수하에 코쿠요와의 공동 개발로 제품화한 것으로 소재, 색, 모양, 기분 좋은 느낌을 갖춘 '편의점과 같은 컨셉을 가진 문구'를 제안한다. 목표로 하는 것은, 의복과 마찬가지로, 임시방편편 상품으로부터의 탈피이다. 이 회사가 진행하는 '블루 그린 프로젝트'의 신상품도 발표했다. 이것은 22년 12월에 발족한 지구 환경을 배려한 대처로, 열고 씻을 수 있는 빨대, 생분해에 의해 흙으로 돌아오는 스푼이나 포크 등을 지금까지 릴리스하고 있다. 앞으로는 그것들에 푸드를 더할 것이다. 「식물성의 원재료로 지구에도 몸에도 착한 상품을 만들고 싶다」라고 시마다 씨. 「맛있는 식물 유래」를 테마로, 인기가 높은 기저귀나 크로와상, 디저트 등, 정평 상품을 전개해 간다. 앞서 말한 식물 태생의 몽블랑도 그 중 하나다. 또한 '패미페스 디자인 프로젝트'의 상품도 소개했다. 이것은 패미 페스에 찬동한 각 메이커의 인기 상품을, 오치아이씨 디자인 감수의 패밀리 마트 한정 패키지로 발매해 가는 것. 대상 상품은 「산토리 우롱차」(산토리 식품 인터내셔널)나 「완다 모닝 샷」(아사히 음료), 「이・로・하・스모모」(일본 코카・콜라), 「파이의 열매」(롯데) 등 . 「친숙한 상품의 디자인을 바꾸어 전개하는 것으로, 고객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가고 싶다」(시마다씨)라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 기쁜 ◎ 안심 ◎'을 키워드로 전개하고있는 '패미멀'의 신상품도 소개했다. 패미멀은 21년에 스타트한 프라이빗 브랜드(PB). 현재의 품수는 1000종류 이상으로도, 매출은 24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초과가 계속되고 있다. 쇼케이스 지역에서는 컵라면에서 와인까지 패밀리로 발매되는 상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다채로운 모델이 런웨이를 발걸음 드디어 패미페스의 메인 컨텐츠인 패션쇼가 시작되면 그 모습은 사전에 필자가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록밴드 '써니데이 서비스'의 소가베 에이치 씨가 이 쇼를 위해 결성한 스페셜 밴드의 생연주를 배경으로 총 94명의 모델이 잇달아 스페셜 스토어가 있는 아레나로 등장한다. 스페셜 스토어의 주위를 둘러싼 후는, 복수 있는 점포 입구의 어느 쪽으로부터 생각의 타이밍으로 점내에 들어가, 정면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흐름. 스페셜 스토어와 그것을 둘러싼 원형 런웨이를 각각 자유롭게 걸어 다니는 것이다. 주위를 얼마나 걷는지, 어느 주위에서 걷는지는 모델의 애드리브로 정해져 있는 것 같고, 때로는 같은 입구에서 나오는 사람과 들어가는 사람이 엇갈리는 일도 있었다. 모델의 국적과 연령, 성별은 흔들리고, 부모와 자식 동반, 조깅 중 같은 스타일의 사람, 패밀리 마트의 오리지널 상품을 손에 든 사람, 동성 커플, 의족의 핸디캡퍼 등 다양성으로 가득했다. 그 중에는 패밀리 마트의 앰배서더를 맡는 배우 요시다 스케타로와 야기 리카코, 스페셜 게스트로서 코미디 탤런트인 마타요시 나오키, 모델 배우 우치다 리오, 栁俊太郎, 오타 리나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유명한 연예인으로서 특별 취급은 되지 않았던 것이 인상적이다. 전술의 오치아이씨와 크리에이티브 집단의 CEKAI(도쿄 시부야)가 연출한 이 쇼는, 거리의 허브로서 기능하는 패밀리 마트와, 거기를 방문하는 다채로운 사람들이라고 하는 이미지일까. 편의점 업계 최초의 페스티벌에서 열린 이례적인 패션쇼는 상상 이상으로 '편의점다움'을 표현하고 있었다. 화려함과 일상의 풍경이 융합한 보고 즐거워지는 무대였다. 편의점의 모습을 바꾸어가는 파미마 갑작스러운 외박이나 출장, 비에 내렸을 때 등, 지금까지는 갑작스러운 갈아입기에 필요한 속옷이 중심이었던 편의점을 발전시켜, 데님 재킷이나 치노 팬 등을 갖추거나 블루 그린 프로젝트의 라인업 에 식물 유래의 푸드를 추가하거나 혹은 익숙한 정평 상품의 패키지를 패밀리 마트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바꾸거나… 그리고 그 상품이 실제 점포를 본뜬 스페셜 스토어에 진열된 풍경은 필자에게 매우 선명한 인상을 주었다. '파미치키'나 중화만의 유리 케이스가 늘어선 낯선 카운터 앞에 치노빵 등 편의점 상품과는 대략 생각할 수 없는 옷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기 때문이다. 또, USB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 오리지날의 양말 등은, 칼라 바리에이션이 매우 풍부한 것에도 놀랐다. 가장 가까운 편의점에서 팔리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하면, 흰색이나 검정만. 그런 단골 색상도 물론 있지만, 형광에 가까운 오렌지와 그린 등 화려한 색상도 준비되어있는 상품이 눈에 띈다. 한편, 편의점 문구는 사무실에서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거나 흰색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대조적이다. 코쿠요와의 콜라보레이션만 있어 실용성을 누리면서, 깔끔함이 느껴져, 「사이에 맞는 상품이 아니라 선택되는 상품을 목표로 한다」라고 시마다 씨가 가슴을 펴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반면 스페셜 스토어의 풍경은 "어디까지나 미래의 점포 모습"이라고 느낀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다니는 가장 가까운 패밀리마트에, 이러한 상품이 놓이면 어디에 놓일까. 지금 하나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앞서 언급한 화려한 충전기와 양말은 풍부한 컬러 바리에이션을 알 수 있도록 시끄러운 진열이었기 때문에 그 매력이 전해져 왔다. 그러나 한정된 면적에 얼마나 많은 아이템을 갖출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는 현상의 편의점에서, 1개의 상품을 몇색이나 진열할 여유는 있을까. 또, 오리지날 브랜드의 상품이 새롭게 놓여진다는 것은, 그만큼 쫓겨나는 정평 상품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 것. 예를 들면 필자는 일무늬, 편의점에서 어떤 브랜드의 필기구를 구입할 수 있을까를 대체로 파악하고 있어 그것이 막상이라고 할 때의 안심감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런 ‘언제든지 살 수 있는 상품’에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이번 주목이라고도 할 수 있는 데님 재킷이나 데님 팬츠등의 편의점도, 현재, 구입할 수 있는 것은, 패미마!!아자부다이 힐즈점만. 게다가 기간 한정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편의점"이라고 부를 수 있을 때까지, 시마다씨가 말하는 바와 같이 「좋아하는 어패럴 숍」으로서 패밀리 마트의 이름이 오르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패미 페스에서 미래의 패밀리 마트의 하나의 이상형이 나타났을 것이다. 호소미 사장이 말했듯이, 환경에 대한 배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는 명확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패미 페스 이후, 필자 자택의 가장 가까운 패밀리 마트에서도 패미 페스에서 보인 상품을 조금씩 나란히 시작하고 있다.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그 이상형을 향해 걷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글쓴이 이나가키 소네히코 스튜디오 벤트 직원 (사진/이나가키 소네히코) 원본출처: https://xtrend.nikkei.com/atcl/contents/watch/00013/02379/?n_cid=nbpbpa_mypage_clip |
2018년 일본 재단은 공중 화장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부야구와 협력하여 시부야구 내 17개소의 공중 화장실을 새롭게 바꾸는 'THE TOKYO TOILET'을 시작했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16명의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화장실 자체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개선에도 힘쓰는 등 창의적인 힘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있다. 2023년 3월에 17번째 (마지막) 화장실이 설치되며, '파리, 텍사스'(1984) 등으로 유명한 독일 영화감독 벰 벤더스(Vem Wenders)가 'THE TOKYO TOILET'의 화장실을 배경으로 한 영화 'PERFECT DAYS'도 12월 22일에 일본상영을 개시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끊임 없이 받고 있는 이 프로젝트의 전모를 연재를 통해 소개하려 한다.
THE TOKYO TOILET이란? 일본에서 화장실은 예로부터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담아내는 곳으로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중요시 여겼다. 또한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오모테나시 (손님을 극진히 모시는 접객 문화)' 의 대표적인 상징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공중 화장실이 어둡고, 더럽고, 냄새나고, 무섭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사람들의 사용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오명을 벗고자, 일본재단 (The Nippon Foundation)은 시부야구의 협조를 받아 구내 17곳에 있던 공중 화장실의 개선사업(리노베이션)을 기획.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공중 화장실이 진정으로 '공공'을 위한 것인지를 되짚어보고자 했다. 본 프로젝트는 2018년 10월 일본재단과 시부야 구가 계약을 맺으며 시작 - 2023년 3월에 17개소의 모든 화장실이 설치를 완료했다.
「THE TOKYO TOILET」 -#1-4편 01. 사사즈카 녹도 공중 화장실 - 笹塚緑道公衆トイレ:코바야시 준코 (Junko Kobayashi) / 건축가 02. 하타가야 공중 화장실 - 幡ヶ谷公衆トイレ:Miles Pennington / 도쿄대학 교수 03. 나나고 도리 공원 화장실 - 七号通り公園トイレ:사토 카즈 (Kazoo Sato) / TBWA하쿠호도 04. 니시하라 잇쵸메 공원 화장실 - 西原一丁目公園トイレ:사카쿠라 타케노스케 (Takenosuke Sakakura ) / 건축가 -#2-4편 05. 니시산도 공중 화장실 - 西参道公衆トイレ:후지모토 소우 (Sou Fujimoto) / 건축가 06. 요요기 하치만 공중 화장실 - 代々木八幡公衆トイレ:이토 토요오 (Toyo Ito) / 건축가 07. 하루노 오가와 커뮤니티 파크 화장실 - はるのおがわコミュニティパークトイレ:반 시게루 (Shigeru Ban) / 건축가 08. 요요기 후카마치코 공원 화장실 - 代々木深町小公園トイレ:반 시게루 (Shigeru Ban) / 건축가
- #3-4편 09. 우라산도 공원 화장실 - 裏参道公衆トイレ:Marc Andrew Newson / 프로덕트 디자이너 10. 진구마에 공중 화장실 - 神宮前公衆トイレ:NIGO®️ / 패션 디자이너 11. 진구도리 공중 화장실 - 神宮通公園トイレ:안도 타다오 (Tadao Ando) / 건축가 12. 나베시마 마츠타마 공원 화장실 - 鍋島松濤公園トイレ:쿠마 켄고 (Kengo Kuma) / 건축가
- #4-4편 13. 히가시 산쵸메 공중 화장실 - 東三丁目公衆トイレ:타무라 나오 (Nao Tamura) / 디자이너 14. 에비스 공원 화장실 - 恵比寿公園トイレ:카타야마 마사미치 (Masamichi Katayama) / 인테리어 디자이너 15. 에비스 역 서쪽 출구 공중 화장실 - 恵比寿駅西口公衆トイレ:사토 카시와 (Kashiwa Sato)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6. 에비스 히가시 공원 화장실 - 恵比寿東公園トイレ:마키 후미히코 (Fumihiko Maki) / 건축가 17. 히로오 히가시 공원 화장실 - 広尾東公園トイレ:우시로 토모히코 (Tomohiko Ushiro)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01. 사사즈카 녹도 공중 화장실 - 笹塚緑道公衆トイレ:코바야시 준코 (Junko Kobayashi) / 건축가 일본화장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건축가 고바야시 준코의 공중화장실은 게이오선 사사츠카역 고가 아래에 설치돼 있다. 건물의 경량화가 요구되었던 부지 특성상, 외벽은 일부러 녹을 생성시켜 내후성을 높인 '내후성 강판 (코르텐강)'을 사용했는데 해당 자재는 부식에 강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강판의 색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얼룩 등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칫하면 무거워 보일 수도 있는 내후성 강판 패널의 중후함에 고바야시는 노랗고 둥근 대청마루를 설치하여 산뜻함과 개방감을 더했으며 '고가 아래'라는 위치가 주는 폐쇄감 또한 보완하였다. 본 시설은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유니버설 부스, 그리고 어린이 화장실로 구성되어있으며, 출/퇴근, 통학 시에 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한가한 대낮에 역 주변을 산책하는 주변 보육원의 아이들, 그리고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사츠카 마을 사람들이 애착을 가지고 오래오래 이용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디자인을 했다고 코바야시는 말한다.
・기획/설계 : 고바야시 준코 ・구조 설계: 우메자와 건축구조연구소 ・픽토사인 디자인 : 사토 카시와 (SAMURAI) ・설계/시공:다이와하우스공업 ・레이아웃 협력 : TOTO주식회사 ・소재지: 도쿄도 시부야구 사사즈카 1-29 ・바닥면적(전체): 97.92m²(유니버설 부스: 6.6m² / 남자 화장실: 18.86m² / 여자 화장실: 18.17m² / 어린이 화장실[소변기]: 1.48m² / 어린이 화장실[대변기]: 1.13m² / 접근로: 51.68m²)
02. 하타가야 공중 화장실 - 幡ヶ谷公衆トイレ:Miles Pennington / 도쿄대학교 DLX 디자인 연구소 도쿄대학 마일스 페닝턴 교수와 DLX 디자인 랩은 공중 화장실을 시민의 편의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정의하고자 했다. 디자인 컨셉은 '...With Toilet'. 페닝턴과 학생들은 공중화장실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질문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국적, 연령, 성별의 사람들과 워크숍을 통해 함께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공중 화장실에 또 다른 기능을 결합한 건축물을 완성시켰다. 유니버설 화장실을 포함한 3개의 화장실 부스 앞에 기획한 제2의 공간을 기획한 것인데, 지붕과 벤치가 갖춰진 이 공간은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전시 공간, 팝업스토어, 정보센터, 대기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제 2의 공간의 오리지널 벤치는 매립/가동형 폴이 채용되었으며 (일본의 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용도에 따라 폴을 끌어올리거나 매립하는 식으로 그때그때 형태를 바꿀 수 있게 제작 되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기획/설계 : Miles Pennington / 도쿄대학교 DLX 디자인 연구소 ・건축 설계 :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 이마이 고타로 연구실, 혼마 겐타로 연구실 ・픽토사인 디자인 : 사토 카시와 (SAMURAI) ・설계/시공:다이와하우스공업 ・레이아웃 협력 : TOTO주식회사 ・소재지: 도쿄도 시부야구 하타가야 3-37-8
03. 나나고 도리 공원 화장실 - 七号通り公園トイレ:사토 카즈 (Kazoo Sato) / TBWA하쿠호도 세계적인 광고대행사인 TBWA하쿠호도에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사토 카즈는 공중화장실을 디자인하기에 앞서 아래와 같은 목표를 세웠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 것'. 어떻게 하면 이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 3년 간의 깊은 고민 끝에, 그는 '손을 쓰지 않는 음성명령식 화장실'이라는 아이디어에 도달했다. 유럽과 미국의 공중화장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60%의 이용자가 레버를 발로 밟아 물을 내리고, 약 50%가 화장지를 이용해 문을 열고, 약 40%가 엉덩이로 문을 닫고, 약 30%가 팔꿈치를 사용해 손의 접촉을 피한다고 한다. 이 '어디에도 닿고 싶지 않은' 심리를 새로운 UX(사용자 경험)로 접근한 이 화장실은 '문 열어줘', '변기 물 내려줘' 등 문 개폐부터 변기 조작까지 화장실 이용에 필요한 '모든 동작'을 음성으로 지시하며 비접촉으로 용무를 볼 수 있다. 물론 직접 손으로 문을 여닫거나 변기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설은 유니버설 화장실과 남성용 화장실 두 개로 구성되어 있고 언어는 일본어와 영어 2개 국어가 지원된다. 건축물의 외관 디자인은 천장 높이가 최대 4m에 달하는 새하얀 구형의 형태로 한방울의 물방울과 같은 청량감을 표현했다. 이는 단순히 아이코닉한 외형의 구조물이 아닌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정체되지 않도록 고안 된 형태라고 하며, 실내 공기의 흐름을 컨트롤하며 자연급기와 기계식 배기를 결합한 24시간 환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타이틀 : 'Hi Toilet' 손을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 ・기획/설계 : M・사토 카즈(TBWA HAKUHODO), 이토 유헤이(TBWA HAKUHODO Disruption Lab), 우메다 테츠야(TBWA HAKUHODO Disruption Lab), 카다 신타로(QUANTUM) ・건축 설계 : 쿠보 토지마 건축 설계 사무소 ・음성 명령 협력: Birdman ・부스 면적 : 남자 화장실 21.81m², 유니버설 화장실 24.09m² ・소재지: 도쿄도 시부야구 하타가야 2-53-5 나나고도리 공원
04. 니시하라 잇쵸메 공원 화장실 - 西原一丁目公園トイレ:사카쿠라 타케노스케 (Takenosuke Sakakura ) / 건축가 '니시하라 1초메 공원'은 원래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한산하고 어두운 부지였다. 건축가 사카쿠라가 공원을 밝게 비추는 행등 'ANDON TOILET'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의 방향성을 잡은 이유 역시 이러한 입지적 환경 때문이었다. ( 일본어: 行燈 / ANDON / 행등은 옛 조명기구의 하나로 깜깜한 실내에 두거나 혹은 길을 걸어 다닐때 쓰던 등잔 ) 시설의 존재나 정의를 떠나 한정된 부지 안에서 최대한 밝고 개방적인 공간을 창출해 내는 것. 어두운 분위기 마저 풍기던 니시하라 잇초메 화장실은 그의 손길을 거쳐 쾌적하고 안전하며 말그대로 '밝은' 분위기로 공원 전체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높은 천장과 투과형 유리 외벽에는 울창한 숲을 옮겨 담아 마치 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듯한 효과를 주었으며 등잔처럼 은은하게 불을 밝히는 넓은 공간은 안락함 마저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카쿠라는 여성과 남성의 화장실 대기 시간을 비슷하게 만들고자 했으며, 유니버설 화장실을 포함해 3실 모두 남녀공용으로 설계해 LGBTQ+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기를 바랐다.공원 자체가 결코 크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의 개수를 늘리는 것에 중점을 두기 보단, 디테일에 집중하는 것에 더욱더 신경을 썼다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건물 앞 통로에 심은 나무들이 언젠가 크게 자라서 이곳을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획/디자인 : 사카쿠라 타케노스케 ・픽토사인 디자인 : 사토 카시와 (SAMURAI) ・설계/시공:다이와하우스공업 ・레이아웃 협력 : TOTO주식회사 ・소재지: 도쿄도 시부야구 니시하라 1-29-1 니시하라 1초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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